> 지회소식 > 대전일보
항상 독자와 함께......
대전일보 주재현 기자  |  bodo@tjb.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0  11:01: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대전일보 58기 주재현                                 
   
▲ 대전일보 주재현 기자
 
  대전일보에 입사한 지 막 세 달이 지났다. 얼마 전 취재를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선배가 나에게 물었다.
 
  "주기자는 어떤 기자가 되고 싶나?" 한참을 생각했지만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고 퇴근하고서도 혼자 생각에 빠져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다음날 문득 입사지원할 때 썼던 자기소개서가 생각나 확인해봤다.
  
   '학생, 학부모와 함께 숨쉬는 기자'. 교육전문 별지인 에듀캣 담당 기자직에 지원하면서 생각했던 나의 기자상이다. 입사지원 땐 잘 모르고 썼고 아직 수습기자지만 내가 정했던 이 기자상은 더 확고해졌다.
 
  기사 작성 연습을 하면서 선배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쉽게 써라'.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간단명료한 문장 구조, 쉬운 어휘를 쓰라는 이 말에 기자의 기본적 자질이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는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일만 하지 않는다.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정보전달 행위를 통해 독자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가져온다. 내가 작성하는 기사 한 줄에 누군가는 행복해질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눈물을 흘릴 수 있다.
 
  기자의 한 문장, 기사 한 꼭지는 독자를 포함한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파급적 효과를 가진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되 기사의 파급력에 책임감을 가지는 기자, '어떻게 하면 독자가 쉽게 읽힐 수 있을까?'라는 기본적 질문에서 시작해 '내 기사가 독자에게, 기사 내용 관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는 기자, 항상 독자의 입장까지 생각하는 '독자와 함께 숨쉬는 기자'가 되고 싶다.
  
                                  대전일보 주재현 기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중로 30번길 67(갈마동 400) 충청투데이 3층 편집국  |  대표전화 : 042-380-7156  |  팩스 : 042-380-7149
청소년보호책임자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Copyright © 2013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