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연선 기자

안녕하십니까. KBS대전총국에 새둥지를 틀게 된 박연선입니다.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던 기자도, 출신도 아니라서 아직 모든 것이 낯설지만 KBS식구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대전이란 곳에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전주MBC에서 3년, 그 전에는 경기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2013년에는 KBS울릉중계소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한특이한 이력도 있습니다. 다소 TMI라는 생각도 들지만 경력기자라고 하면 먼저 물으시는 것들이라 인사말에 남깁니다. 결혼은 했고, 5살짜리 딸이 있는 아빠인데요, 가정적인 척을 하느라 밤 약속에는 잘 안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축구를 엄청 좋아해서... 언제든 불러주시면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있습니다.
곧 출입처 또는 현장에서 뵙게 될 텐데요, 언제나 언론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각오와 겸손함으로 동료 기자, 선후배들을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선할 점이 있다면 언제나 꾸짖어주시고, 제가 미처 인사하지 못하고 지나갔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먼저 다가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서로가 기자다움을 잊지 않도록 독려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들은 직접 뵙고 대화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KBS대전총국 박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