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협회원 여러분 제46대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회장 황윤성입니다.

처음 취임할 땐 매서운 바람과 추위가 느껴지는 계절이었는데 삼 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느덧 실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이 계절이 품고 있는 따뜻함과 푸르름처럼 우리 회원 모두의 마음속에도 여유로움과 포근함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간 코로나 19와 대통령선거 보도를 위해 취재 현장에서 마스크 하나에 의지한 채 협회 소속 기자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노력해 왔는지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일선 현장에서 두 발로 곳곳을 누비며 우리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협회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일을 계획했고 의욕 넘치게 시작은 했지만 역시 많이 부족하고 우리 회원 여러분과 함께할 때 모든 것들이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또 우리 협회는 여러분이 주인인 만큼 모든 일을 협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신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협회보를 발간하며, 과연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지난 석 달간 어떤 일을 했는지 곱씹어 보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 길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가야 한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먼저 코로나 19 지원 사업 및 국내 연수와 협회보 발행은 이미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사건 기자 세미나 봉사 활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업무들을 순차 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 년엔 제주와 충남 강원 등 각 지역 관광지에 있는 호텔 및 리조트와 협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우리 회원과 가족들이 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곧 다가온 6·1 지방선거와 관련된 기획 취재에 모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기사를 통해 후보에 대한 정보와 정책 공약 등을 유권자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소속된 그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거인 만큼 지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 홍보 또한 우리가 지역 발전에 기여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제일 큰 에너지를 얻는다고 합니다.

협회는 회원 여러분이 가장 좋아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얻은 에너지를 여러분들이 지역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아낌없이 써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권익과 복지 그리고 취재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 공헌에 함께하겠다는 약속 말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윤성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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